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5월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 주 3회 증편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4-19 1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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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부터 화·수·토요일 출발…9월7일부터는 주 4회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5월부터 자카르타 노선 운항을 주 3회, 9월부터는 주 4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현재 자카르타와 발리 두 노선에 대해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특히 자카르타를 경유해 수라바야, 욕야카르타, 발리, 마카사르 등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목적지로 당일 연결을 제공 중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오는 5월부터 자카르타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5월8일부터 주 3회(화·수·토요일) 출발로 정기 운항되고, 9월7일부터는 주 4회(화···토요일) 출발로 증편된다. 이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0시35분 출발해 자카르타에 오후 3시35분(현지시간) 도착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또 승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 프로그램과 초과 수하물에 대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르판 세티아푸트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CEO는 “이번 인천-자카르타 노선의 증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자카르타 및 발리 공항 출입국 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은 전용 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가루다마일즈 플래티넘 등급 회원 역시 이용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2월16일부터 GDS(전 세계 주요 항공예약·판매 시스템)를 통한 AUTO 환불을 재개했고, 올해 1월부터는 국내 여행사와의 협업 강화 및 세일 증진을 위해 BSP 여행사에 발권 커미션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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