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까지,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 개최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4월1∼9일 ‘야간 벚꽃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시, 썸’을 타이틀로 한 야간 벚꽃축제는 벚꽃과 말(馬)이 어우러진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봄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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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길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
올해는 특히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이벤트와 특별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마 퍼레이드와 승마단 장애물 시범,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우선 토~일요일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내 초보교실을 방문하면 기초적인 경마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짜릿한 승부의 현장을 관전하며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4월1~16일 사이 운영하는 ‘NFT 페스티벌’에서는 외부 NFT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마사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말마프렌즈’를 활용한 NFT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말마프렌즈는 지난해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다.
이외 4월7~16일 사이 금·토·일요일에는 렛츠런파크 진입로인 ‘꿈으로(路)’에서 강원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강원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한편 이번 벚꽃축제는 주·야간 모두 운영되고, 벚꽃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대 지역은 경마일(금~일요일)에는 입장료가 있지만, 4월8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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