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 푸네에 HVAC 생산라인 준공...AI 데이터센터 공략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7:17:31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플랙트그룹의 신규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서 플랙트그룹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서 플랙트그룹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날 행사에는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과 데이비드 도니 플랙트그룹 대표 등 경영진과 주요 거래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 생산라인은 기존 노이다 생산시설과 함께 인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에게 HVAC 솔루션을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활용된다.

푸네 생산시설은 생산라인과 사무실,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1만3826㎡ 규모로 조성됐다. 올해 초 설비와 장비 구축에 착수해 약 6개월 만에 양산 체제를 갖췄다.

완전 가동 단계에 들어서면 연간 최대 6500대의 HVAC 장비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 품목은 공기조화기(AHU), 팬 월 유닛(FWU),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플랙트그룹의 HVAC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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