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한국화장실협회는 지난 19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의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시행항 사업 추진 결과 및 예산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시행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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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한국화장실협회 정기총회. [사진=한국화장실협회] |
올해 진행될 주요 사업은 ▲공중화장실 관리인 온라인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화장실 문화 품질 인증 도입을 통한 공중화장실 서비스 개선 ▲이동식 화장실 품질 인증을 통한 위생 및 안전 기준 강화 ▲국내 화장실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화장실문화축전’ 개최 ▲공중화장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등이다.
김종해 한국화장실협회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공중화장실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필수 시설인 만큼 좀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시대에 맞춰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공중화장실 관리 교육(수강신청, 강의, 수료증 교부 등)의 모든 단계를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장실문화 품질인증(TCQ 6000·7000·8000) 활동을 강화해 공중화장실의 위생과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화장실문화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화장실협회는 올해 공중화장실의 질적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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