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식-서울 원더쇼’의 출연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K-팝 스타 1차 라인업으로는 엔씨티 위시, 더보이즈, 엔싸인이 확정됐고, 오는 3월 중 2차 라인업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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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티 위시. [사진=서울시] |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오는 4월30일~5월6일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리고, 행사 첫 날 열리는 개막식 ‘서울 원더쇼’에서는 K-팝 공연을 비롯해 댄스, 레이저·드론쇼 등 종합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개막식 입장권 사전예매에서 외국인 예매자 비율이 약 46%에 이르는 등 ‘서울 원더쇼’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KBS 유튜브(KBS Kpop)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향후 KBS월드를 통해 세계 137개국에 녹화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4일 낮 12시부터 ‘서울 원더쇼’의 본 예매를 진행하고, 서울스프링페스타 누리집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예매(발권 수수료 별도)할 수 있다. 입장권은 선착순 3000장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사전예매를 통해 ‘서울스프링페스타’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며 “케이팝 스타 공연과 멀티미디어쇼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서울 원더쇼’를 비롯해 올 봄 서울을 들썩이게 할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3일 대규모 나이트 러닝 ‘서울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로드쇼’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 등을 달리며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체험하고 흥겨운 EDM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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