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엑소 찬열이 오는 3월 입대한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비엔에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찬열은 지난해 8월 엑소 세훈과 세훈&찬열로 듀오 활동을 성료했다. 이후 음악 영화 '더 박스' 촬영을 마치고, 현재 군복무 중인 수호 다음 주자로 '심포유'에 출연해 "네번째 주자는 바로 저 찬열입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자신과 사귀는 동안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결국 찬열은 활동을 중단했다가 논란 4개월여만인 지난 24일 공식 팬페이지 리슨에 엑소엘(엑소 팬덤명)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엑소는 현재 시우민과 디오(도경수)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찬열은 수호와 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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