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운탄고도의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대한육상연맹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선군,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대한육상연맹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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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탄고도의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운탄고도5길(해발 1200m) 러닝코스(6㎞)를 조성해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 것으로, 운탄고도 둘레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또 전지훈련장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보수 관리와 하이원리조트 이용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지 및 맛집 등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육상연맹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운탄고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운탄고도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3월 산림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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