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2023년 한-독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2017년부터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함께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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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기술교류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이번 워크숍은 독일 현지 연구진들과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신기술 세미나 및 연구진 기업 간 1:1 매치 메이킹 세션으로 구성됐다.
27일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진과 국내 디지털전환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20여개사가 참여, 프라운호퍼 IKTS/FEP 연구소의 보유기술을 비롯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센서 초음파 테스트에서의 증강현실 활용방안 등이 소개된다.
28일 1:1 매치 메이킹 세션에서는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혁신기업 7개사가 사전매칭돼 디지털 이미징 프로세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디지털 전환 분야 공동R&D를 주제로 프라운호퍼 연구진들과의 협력도 긴밀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 매치 메이킹 세션에 참여한 7개사 중 기술도입 가능성이 높은 5개사를 선정, 올해 11월 프라운호퍼 IKTS연구소 및 FEP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연구소 내 전문가와의 심층상담과 현지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국내 제조혁신 기업이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해 기술혁신과 R&D 역량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협회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독일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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