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3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밸리콘도 일대에서 정선군·정선소방서와 함께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오는 2024년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대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밸리콘도 일원에서 진행된 화재발생 대비 민·관 합동훈련. [사진=강원랜드] |
강원랜드 자위소방대와 정선소방서 소방대원, 산림청, 지역 의료인 및 유관 단체 29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발생 시 일사분란한 대처를 유지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설정하고 각각의 역할수행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리조트 내 화재 발생 시 강원랜드 자위소방대원들이 119신고와 동시에 현장으로 출동, 화재초기 진압과 고객안전 대피 등 초동조치를 실시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또 정선소방서와 함께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소방차를 동원한 화재 진화에 나섰고,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현장수습 등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전준호 강원랜드 안전실장은 “강원랜드는 강원도 최대 집객시설이자 다중이용시설로 다수의 고객 및 직원들이 상주하는 곳이다”라며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 화재 진압 훈련 등 연간 40회에 걸친 자체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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