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4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 포럼 성황리 개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8-25 1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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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관계자·대기업 임원·중소기업 대표·메가 인플루언서 등 참가
24일 오후 2시,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서 진행

[하비엔=노유정 기자]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는 25일 ‘2022 제4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의 미래와 인플루언서(플랫폼)역할’과 ‘500만 플랫폼 운영자의 F&B 인플루언서 인사이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유관부처 및 각계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 그리고 현역 메가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포럼 사회는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인 손지오 아나운서가, 진행은 유니콘 경영경제연구원인 유효상 원장이 맡았고,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의 오프닝 인사말로 시작됐다.

 

▲ ‘제4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 포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my platform을 통한 시장을 지배하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강연은 대한민국 T커머스 사업의 선두기업인 한 대표가 연설했다. 한 대표는 홈쇼핑 산업은 하향세로 돌아서면서 새로운 대책마련을 해야 하는 시점으로, 인플루언서관을 신설해 새롭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내년에는 9~1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커머스 플랫폼의 현주소를 통한 위기를 진단하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사들의 몸부림은 무엇이며 각 나라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규제를 준비해야 한다며 숏폼 콘텐츠 부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세계 플랫폼 도구의 핵심인 모바일에서의 커머스 제작프로세스를 살펴본 후,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인한 매출이 매년 크게 증대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2022~2024년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의 방향키를 예측해 보는 강연 시간을 가졌다.

 

다음 강연으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틱톡 등 5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권우전 웨이팅 리스트 대표가 ‘F&B 산업에 있어서의 인플루언서 역할과 인사이트’ 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권 대표는 인플루언서와 대행사를 모두 경험해 본 운영자로서 느끼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채널들의 활용을 예시로 계정을 육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하는 중요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또 대행사 입장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저예산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 1등에 올렸던 마케팅 방법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할 때 전환율을 압도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의 성향·성격·개인사 등 매우 세부적인 부분에서 마케팅 소재를 찾고 팔로워들이 공감할 만한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이 성황 하는 시대에 기존 TV홈쇼핑에서도 인플루언서를 연계한 홈쇼핑 시장의 진출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온라인을 활용하는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앞으로도 크게 각광받을 것이다라며 각자의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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