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CJ올리브영-아성다이소 현장 조사...대규모유통업법 관련

한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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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와 가성비 생활용품 인기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HBN뉴스 = 한주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에 대한 대규모유통업법과 관련한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올리브영 강남 타운(왼쪽)과 다이소 명동역점. [사진=CJ올리브영, 아성다이소]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영 본사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가 작년 12월 발표한 주요 유통 브랜드의 판매수료율 등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리브영과 다이소는 온라인쇼핑몰과 전문판매점(오프라인) 양쪽 분야에서 영업하고 있다. 

 

두 업체는 최근 K뷰티와 가성비 생활용품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연결 기준 기준 매출 5조8538억원에 영업이익 7328억원을 거뒀다. 다이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4조5363억원, 영업이익 4424억원을 달성했다. 

 

대형유통사들의 영업이익률은 2~4%에 그치는 것에 비하면 두 업체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은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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