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화리조트는 오는 30일까지 이른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12시간 숙박 상품인 ‘반일반값’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제주항공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42%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성수기(7~8월)가 아닌 5·6·9·10월에 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합리적 비용으로 이른 휴가를 떠나려는 ‘6월 얼리(early) 휴가족’을 위해 반일반값 패키지를 내놨다.
 |
|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사진=한화리조트] |
반일반값 패키지는 12시간 숙박 상품으로, 금요일 또는 일요일 저녁 9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오전 9시에 체크아웃하는 상품이다. 패키지 운영 리조트는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 평창, 산정호수 안시, 대천, 백암온천 6곳으로, 투숙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기본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1시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와 10시 사이 체크아웃 고객 비율이 30%에 달한다”며 “경유형 여행객이 좀더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반일반값 패키지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반일반값 패키지는 한화리조트 평창 투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