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공간정보기술 박람회 ‘2024 K-GEO Festa’ 개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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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6~8일 고양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기술 박람회인 ‘2024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철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국토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6일 ‘2024 K-GEO Festa’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공단은 SOC 분야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디지털 기술로 진화하는 대한민국 철도’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철도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전시부스에서는 철도 건설과 유지관리, 개량,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종합정보시스템(RAFIS)’과 4개 역사(수서·오송·익산·부산)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철도 스마트역사 시범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 적용된 TBM 공법 등이 전시된다.

 

또 6일 열리는 컨퍼런스를 통해 효율적 철도인프라 운영과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철도 유지관리 방안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철도기술을 선도하겠다”며 “이를 위해 산·학·연과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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