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라이엇, 와이웍스엔터와 웹툰 ‘좀비상조’ 영상화 판권 계약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5: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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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몬스터라이엇은 네이버웹툰 <좀비상조>의 영상화를 확정하고,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좀비상조>는 좀비 바이러스가 일상화된 가상의 한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네이버웹툰 좀비 장르 인기순위 5위, 평균 별점 9.91점을 기록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북미시장에 론칭돼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좀비상조>. [사진=몬스터라이엇]

 

몬스터라이엇은 이번 영상화 개발 계약을 통해 <좀비상조>의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들간 관계성, 몰입도 높은 스토리 등이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에피소드에 드라마적인 플롯을 더해 긴장감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진호 몬스터라이엇 대표는 “<좀비상조>의 영상화를 통해 다양한 IP로의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자사의 생성형 AI 웹툰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통해 고품질 웹툰을 지속적 제작해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라이엇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이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분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입주 공간과 제작시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몬스터라이엇은 최근 ‘사형집행관’의 게임 제작을 확정지어 콘텐츠 IP 확장에 힘쓰고 있고, 웹툰 작가들의 원활한 창작 지원을 위해 작화, 팬선, 채색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보조하는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어시스턴트 기능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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