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 딸기 농가 현장 방문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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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13일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딸기 농가를 방문했다.

 

1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내 장비들과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농업인에게 보급형 스마트팜(환경제어형)의 편의성과 지원모델 확대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과 한국딸기생산자협의회는 지난해 ‘딸기 스마트팜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농가의 양액기 제어장치를 교체하고 환경제어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영농 편의성 및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우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가격을 낮추고, 중·소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시설을 갖춘 실속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영농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은 필수적이다”라며 “딸기뿐만 아니라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도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농가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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