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시·예천군에 조성된 산림치유원에서 오는 5월까지 ‘인성의 향, 디카시(時)’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촬영한 사진과 시적 문장(5행 이내)을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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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성의 향, 디카시(時)’ 전시작품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치유원] |
‘인성의 가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영주시 주관으로 진행된 ‘제3회 세계인성포럼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을 통해 일상 속 풍경에서 감사와 배려, 용기와 도전 등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필요한 인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산림치유원 관계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문화가 결합된 작품 전시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이달 중 산림치유원 영주운영본부 카페 인더숲에서 열리고, 오는 4~5월 예천운영본부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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