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용띠’ 출생아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 성황리에 판매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4월1일 ‘청룡의 해’를 맞아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용용적금’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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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용용적금은 2025년 1월31일까지 5만계좌를 한도로 출시됐고, 4만9000계좌 이상 판매 시 해당일 익일 판매 종료가 예정돼 있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2일 총 4만9563계좌, 99.13%의 판매율로 판매가 마감됐다.
‘용용적금’은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최고 12%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해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흥행을 거뒀다. ‘용용적금’을 통해 4만9000여명의 고객과 총 1100억원 규모의 계약(월 납입금액x12개월)이 이뤄졌으며, 만기가 도래되는 시점인 올해 가입자에게 총 78억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3년에도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출시해 3만5000명의 가입자에게 총 43억원의 이자를 지급하며,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5년에도 새마을금고는 출생아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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