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백업과 보안에 특화된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해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패트릭 펄버뮬러 아크로니스 CEO는 15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통합해 디지털 세계의 안전과 보안 과제를 해결해주는 글로벌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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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패트릭 펄버뮬러 아크로니스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아크로니스 EDR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크로니스] |
이날 아크로니스는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고급 보안 엔드포인트 탐지 대응’(이하 아크로니스 EDR)을 정식 출시했다.
AI 기반 공격 분석 등 새로운 기능을 갖춘 아크로니스 EDR은 복잡성을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해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와 기업 고객은 포괄적인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EDR은 특히 고급 보안 기능을 대거 적용해 모든 조직이 스스로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패트릭 펄버뮬러 아크로니스 CEO는 “다른 EDR은 복잡해서 MSP가 구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프로세스를 수행해야 한다”며 “하지만 아크로니스 EDR은 미국표준기술연구소의 대표적인 표준을 따르고 사이버보안 프레임 워크에 맞출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한 강력한 EDR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의 폭발적인 성장 비결은 바로 현재 가장 최적의 보안 전략인 사이버 복원력에 기반한 통합 사이버 보호 서비스에 있다.
패트릭 펄버뮬러 아크로니스 CEO는 “MSP는 이제 가장 기본적인 백업과 복구 서비스에 기반한 데이터의 보호를 넘어 나날이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나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아크로니스 EDR은 끊임없는 공격의 전후 분석을 통해 안티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통합 사이버 보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은 전 세계 150개 이상 국가에서 75만개 기업과 서비스 조직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특히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는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으로 단일 콘솔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100만개 이상의 공격을 방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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