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미국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스포색은 국내 패션 브랜드 글로니와 함께 ‘2024 WT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레스포색은 글로니의 24 WT시즌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가방에 섬세하게 자수로 새겨진 레이스 디테일과 페미닌하면서 트렌디함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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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포색이 국내 패션 브랜드 글로니와 함께 ‘2024 WT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레스포색] |
협업 제품은 총 5가지 스타일로 구성됐고, 레스포색의 가볍고 실용적인 베스트셀러 아이템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재해석됐다.
대표적 제품인 미니 보이저 백팩은 기존 에센셜 보이저 백팩을 재구성해 레이스와 키링 고리를 추가해 디테일을 높였다. 또 인기 라인 가운데 하나인 미니 크레센트 호보백도 초승달을 모티브로 한 쉐입에 레이스 포인트를 줬고, 마이크로백은 앞면과 뒷면, 손잡이에 레이스 포인트가 들어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백팩과 마찬가지로 키링 고리가 추가돼 트렌디하게 활용할 수 있고, 이외 슬림 월렛과 팟 케이스도 함께 선보였다. 컬러는 부드러운 핑크와 아이보리, 블랙 3가지다.
협업 제품은 국내의 경우 오는 24일 프레스데이에 선공개하고, 25일 레스포색 뉴욕과 함께 동시 발매된다. 또 일본에서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에 이어 30일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레스포색은 또 국내 발매를 기념해 오는 25일~11월7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제품 및 팝업스토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레스포색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한편 레스포색은 지난 1974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낙하산 소재로 사용되는 립스탑 나일론을 주 소재로 다양한 스타일의 가방과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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