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각 분야의 높은 충성도를 가진 브랜드를 시상하는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오늘(8일) 개최된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충성도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브랜드키(대표 로버트 파시코프)와 함께 매년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를 발표하는 브랜드 어워드다. 2016년 제정 이후 올해 5회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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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인물 부문에 선정된 ▲이순재(국민배우) ▲김수미(국민엔터테이너) ▲강다니엘(남자솔로가수) ▲양준일(핫아이콘) ▲이달의 소녀(라이징스타-여자아이돌) ▲이사배(전문가엔터테이너) ▲도티(유튜브 크리에이터-키즈) |
시상식은 기업 브랜드 부문 시상과 인물·문화 부문 브랜드 시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는 ▲이순재(국민배우) ▲김수미(국민엔터테이너) ▲양준일(핫아이콘) ▲강다니엘(남자솔로가수) ▲이달의 소녀(라이징스타-여자아이돌) ▲이사배(전문가엔터테이너) ▲도티(유튜브 크리에이터-키즈) ▲신서유기(프로그램-리얼버라이어티) 등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국민배우 부문에는 이순재가 선정됐다. 이순재는 올해로 연기인생 64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다. 이순재는 예능프로그램,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약 2년간 대한민국의 반찬 레시피를 책임진 엔터테이너 김수미는 국민엔터테이너 부문에 선정됐다.
핫아이콘 부문에는 양준일이 이름을 올렸다. 양준일은 지난 해 유튜브에서 이른바 ‘탑골 GD'로 주목 받은 이후, JTBC ‘슈가맨 3’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을 개설하며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솔로가수 부문에는 강다니엘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은 화려한 데뷔 이후, 미니 앨범 1집 발매, 화보·광고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좋은 일에 선뜻 나서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강다니엘을 좇아, 팬덤 ‘다니티’ 역시 누적 2600만원을 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라이징스타 부문에는 이달의 소녀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월 미니앨범 ‘해시(#)’를 통해 타이틀곡 ‘쏘왓(So What)'으로 걸크러쉬한 모습을 선보였다.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 트렌드 이슈 1위, 빌보드 7개 차트 진입, 첫 음악방송 1위 등의 기록을 세우며 탄탄한 팬층을 자랑했다.
전문가 엔터테이너에는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선정됐다. 이사배는 유튜브를 넘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명실상부한 ‘초통령’으로 자리잡은 크리에이터 도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도티는 2013년 방송시작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253만명을 돌파했다.
프로그램-리얼버라이어티 부문에는 신서유기가 선정됐다. 신서유기는 2015년 9월 네이버TV에서 방영한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1월 3일, 시즌 7을 인기리에 종영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리얼버라이어티 시리즈다.
이 외에도 ▲V.O.S(보컬그룹) ▲김병철(남자배우-씬스틸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프로그램-휴먼/시사교양) ▲김소현(여자배우-트렌드아이콘) ▲김종민(엔터테이너) ▲김하영(액터테이너) ▲나 혼자 산다(프로그램-관찰예능) ▲박소현(라디오DJ) ▲박슬기(MC) ▲슈가맨(프로그램-음악예능) ▲염혜란(여자배우-씬스틸러) ▲오정연(아나테이너-여자) ▲윤보미(연예인유튜버) ▲이진호(개그맨) ▲코미디빅리그(프로그램-개그) ▲허재(스포테이너) 등 총 63개 브랜드가 인물/문화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인물·문화 부문은 뉴스 및 언론보도, 방송 프로그램, SNS 활동 등에 기초한 주요이슈 분석을 통해 63개 부문 260개의 인물·문화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 애착, 신뢰, 타인추천 총 3가지를 7점 척도로 질문했으며 질문의 평균점수를 합산해 최종 고객충성도 지수를 산출했다.
인물·문화 부문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약 14일간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진행됐다.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 참여자수는 30만 786명이며 조사건수는 82만 2939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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