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SR, 9월1일부터 KTX·SRT 통합 운행 개시

김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3:28:09
통합사업관리 부문 한시로 운영

[HBN뉴스 = 김재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다음 달 1일부터 KTX·SRT 통합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차 중인 KTX, SRT. [사진=연합뉴스]

 

코레일은 기존 조직에 SR 업무를 승계하기 위한 '통합사업관리 부문'을 한시적으로 설치하고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에 필요한 자율적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통합사업관리 부문은 최대 3년 동안 운영하며 1년 후 통합 이행 정도와 조직 안정화 상황 등을 평가해 운영 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다.

 

인력 측면에서는 SR 직원의 기존 근로조건 유지를 전제로 포괄 고용승계하고 고용·직무·보수·복지 등 세부 사항은 노사 협의를 통해 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와 코레일은 2027년부터 기존 KTX-산천 대비 편성당 약 90석이 많은 신규 고속철도 차량 31편성(1편성당 8량, 500석)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 등 철도 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고속철도 운행 횟수와 좌석공급을 지속 확대한다.

 

좌석공급 확대에 따른 운송 수입, 통합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점검해 국민 편익과 코레일의 재무 건전성을 균형 있게 확보하고 기관사 교육·훈련, 열차 연결·분리 작업, 이례 상황 대응, 역사 혼잡관리 등에 대해 합동점검 등 열차 안전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게 국토부와 코레일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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