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서 ‘추석행사’ 풍성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9-09 1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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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는 올해 추석을 맞아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에서 풍성한 한가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서울 어드벤처에서는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민속 거리공연 ‘강강술래’가 연휴기간(14~18일, 오후 4시40분) 동안 진행된다. 방문객은 민속 농악대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강강술래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공연 말미에는 연기자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추석맞이 강강술래. [사진=롯데월드]

 

또 밤 9시30분부터 어드벤처 실내에서는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가 펼쳐진다. 공연은 레이저, 대공간 LED, 조명전식 등 다양한 빛이 어드벤처를 수놓고, ‘기적, 감사, 약속 등을 테마로 AI를 활용한 배경음악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도 다양한 추석 맞이 체험을 진행한다. 전시실 곳곳에 마련된 민속놀이 체험존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고, 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공예 체험교실에서는 방패연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삼국홀에서는 맷돌을 활용해 커피콩을 갈아보는 ‘맷돌커피’ 체험을 진행하고, 직접 간 커피가루를 초콜릿과 함께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13~18일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방문객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을 위한 추석 특식이 제공되고, 아쿠아리스트가 생태설명회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하 1층 극지방존에서도 오는 14일부터 ‘펭귄 BEAUTY 털갈이 사진전’이 열리고, 아쿠아리움 개원 최초의 ‘대리 부모 부화’로 태어난 ‘은하’와 ‘자몽’의 ‘아기 펭귄 건강검진 가는길’(13~18일 오전 11시30분)을 만나볼 수 있다.

 

복합문화예술 공간 서울스카이의 121층 상품숍에서는 가족과 함께 한가위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당’이 마련되고, 고객 참여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2’(16~17일, 오후 6시)와 체험형 전시인 ‘운동 마니아 봉봉’ ‘신비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도 다양한 민속놀이와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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