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경향하우징페어’ 건축박람회,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성황리 개막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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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호남 최대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5 광주경향하우징페어’가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의 전시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농촌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홈리빙/가구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 분야를 선보인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전시 전경 

 

또 이번 전시에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기업은 물론 전국 각지의 우수 기업들이 참가한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봄을 맞이해 참관객들의 관심사와 올해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을 준비했다. 

 

‘조경정원 특별관’에서는 정원에 관련된 모든 것, 조경 공구부터 파고라, 차양, 정원용 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가구 특별관’에서는 인테리어 가구, 소형 가전, 데코 소품 등 봄맞이 인테리어에 필요한 아이템을 전시한다.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에서는 실물 주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에서는 노후 학교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재와 기술이 전시돼 있다.

건축주들을 위한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다양한 설계시공 기업들에게 견적 문의와 무료 건축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농촌체류형쉼터 상담관’에서는 실물 크기의 체류형쉼터가 전시되어, 실제 주택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건에 따라 어떤 체류형쉼터가 적합한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인테리어 컨설팅관’에는 LX Z:IN 인테리어와 한샘리하우스가 참가해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각 브랜드에서는 현장 계약자를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니 쇼룸에 자재를 전시해 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패시브/목조주택 하우스의 시공 사례를 살펴보며, 올바른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집짓기 세미나’도 진행한다. 성공적인 집짓기 세미나는 전시장 내 월간빌더 부스에서 4일동안 진행되며, 건축주를 대상으로 유익한 강의를 선보인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 정가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오는 4월, 제주와 서울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4월10일부터 13일까지 ICC제주에서 개최되며,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4월24일부터 27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또 올해엔 ‘충청경향하우징페어’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충청경향하우징페어는’ 6월12일부터 15일까지 청주 OS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청지역의 첫 건축박람회인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참가기업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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