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최근 경남 창원과 함안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사업장 내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며 사업주 구속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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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디펜스, 한국제강. |
2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난 18일 성명문을 내고 “고용노동부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의 사업주에 대해 책임을 물고 적극 단속해 예방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2일 한화디펜스 제2공장 생산라인 구축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인해 70대 노동자가 사망했고, 지난 16일에는 한국제강에서 60대 노동자가 철판에 깔려 숨진 바 있다.
민주노총은 “두 사고 모두 법적으로 작업 이전에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작업 계획을 세워야하는 기본적인 것들이 안 지켜져서 발생했”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시행됐지만 여전히 노동현장은 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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