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의 역량강화와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9~19일 사이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4~12월 사이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 |
| ▲ 한국마사회가 ‘2023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전문가로, 현재 국내에서 단 63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제1호 여성 장제사가 등장했고, 지난해에는 만 17세 최연소 장제사가 탄생하는 등 청년층 사이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다.
장제 교육과정은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자격 이론시험 합격자 또는 국가자격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 한국마사회 장제사와 수의사가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제사 교육은 무료이고, 한국마사회에서 중식비와 안전화, 실습 교보재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