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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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본관. |
마사회는 지난 3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경마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경마지원직의 소통·인사·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취약부문을 분석·도출하고, 15건의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뤄 권익위가 뽑은 대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라며 “오는 2025년에는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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