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일본 개봉 당시 <귀멸의 칼날>을 누르고 새롭게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다가오는 여름,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맨스 영화의 마스터피스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비롯 드라마 '최고의 이혼' '마더' 등 수많은 명작을 집필한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맡으며 시작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와 1차 예고 – 고백 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오랜 기간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귀멸의 칼날>(국내 개봉 제목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제치고 개봉과 동시에 6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여기에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대 대표 배우로 나란히 손꼽히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리무라 카스미(‘키누’ 역)와 스다 마사키(‘무기’ 역)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론칭 포스터는 아름다운 색감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채화 느낌의 꽃다발 그림과 함께 “뭔가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에 심장이 쿵쾅거렸다”는 카피가 더해진 론칭 포스터는 극중 ‘키누’와 ‘무기’의 떨리는 연애 감정을 고스란히 옮겨 놓아 설렘을 한가득 안겨준다.
여기에 함께 공개된 1차 예고 – 고백 편은 막차를 놓친 역사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이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 첫만남과 고백의 순간을 담아냈다. 이야기가 잘 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확실히 좋아하지만, ‘고백하지 않는다면 계속 친구로만 남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초조한 두 사람. 결국 용기 내서 수줍게 고백한 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과 풋풋함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앞으로 이들이 어떤 연애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 가득한 론칭 포스터와 1차 예고 – 고백 편을 공개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올여름, 사랑을 했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랑을 하게 될 모든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