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검사비·타일랜드패스 대행 등 특전 제공
[하비엔=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내년 1~2월 태국 푸껫에 대한항공 전세기를 띄운다고 15일 밝혔다.
태국은 이달부터 우리나라 여행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하나투어는 1월8일~2월26일 총 15항차(주2회, 수요일 3박5일·토요일 4박6일) 대한항공 푸껫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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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껫 요트투어. [사진=하나투어] |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푸껫 6일’은 쇼핑센터 방문이나 선택관광 등을 배제하고, 바나나비치 선셋 요트투어, 팡아만 씨카누, 마사지 2회 등의 핵심 일정이 포함돼 있다. 또 해산물 맛집 깐 앵 피어 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투 캅 까오 레스토랑 등 현지 특식을 제공하고, 여행 마지막 날 오우 6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하다.
‘푸껫 자유여행 5일, 6일 #더 네이쳐’는 파통비치 근처에 위치한 더 네이쳐 리조트에 투숙하는 에어텔 상품이다. 공항-리조트간 픽업서비스가 제공되고, 푸껫의 주요 랜드마크인 정실론-뷰포인트-올드타운-센트럴페스티벌쇼핑몰 코스를 운행하는 업계 최초의 시티투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푸껫은 동남아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곳으로 이번 전세기 운영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상품은 특히 여행객들에게 타일랜드패스와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푸껫 전세기 상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 1회 비용과 태국 입국 시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타일랜드패스 대행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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