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문화탐방·사로&타로 운세 등 프로그램 다양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내달 2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전국 26개 지사(장외발매소)를 문화센터로 활용해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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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교육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
오는 3월8일부터 11주간 진행되는 올해 봄학기는 지난 학기보다 지사별로 강좌 수와 수강 정원을 약 10~20% 증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업으로는 어반스케치, 엄마표책놀이, 퍼스널컬러 진단, 요가&필라테스, 양재리폼, 쿠킹클래스 등이 있고, 전국 26개 지사에서 330여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해제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클래스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와 이벤트로 지역주민들께 사랑받는 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수강신청기간 동안 온라인 신규 회원은 수강료를 30%, 사회적 약자는 50%를 각각 할인해 준다. 수강신청은 수·목요일에 지역별 지사를 방문하거나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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