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야외시설 조기 가동…보물찾기 등 신규 운영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6-20 1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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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때이른 더위로 인해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시설을 조기에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캐리비안 베이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에 물놀이 시설 추가 오픈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최대 3주 정도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사진=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는 어드벤처풀과 서핑라이드를 지난 15일부터 조기에 오픈해 주말 가동하기 시작했다. 또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29일에는 와일드블라스터 등을 추가 오픈하는 등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참여형 테마 이벤트와 공연도 조기에 진행한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개월간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 속 황금 주화를 찾으면 추첨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메가스톰 우선탑승권, 빌리지 이용권, 플로레비다 바디워시 등을 증정한다.

 

또 오는 7월4일까지 야외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매일 3회 ‘카리브 서머 팝밴드’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이 기간 매주 화·수요일에는 해적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고객과 물총싸움을 펼치고 댄스를 선보이는 ‘해적 워터 파티’ 공연을 진행한다.

 

이외 오는 21일부터 소시지감자튀김 컵맥주, 점보갈릭치킨 앤 어포 등의 신메뉴를 포함한 60여 가지의 먹거리와 판다 캐릭터 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선보인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 시설별 조기 오픈 일정과 공연, 이벤트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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