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지난 1월 27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7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TOP 5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향한 발길이 뚝 끊긴 가운데, 개봉 이후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16일 국내 누적 관객수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총 누적 관객수는 2,004,206명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연이어 쏟아지는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여전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극찬 릴레이로 관람이 이어지며 단연 돋보이는 흥행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2021년 개봉 작품 중 <소울>에 이어 누적 관객 200만을 두번째로 돌파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침체 상황 속에서 이룩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17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5위권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다는 점이 놀라움을 더한다. 14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권을 달성했던 <아바타>와 12주 연속 박스오피스 5위권을 기록했던 <주토피아>를 뛰어넘은 놀라운 결과. 할리우드 대작들에 밀리지 않는 인기로 앞으로도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흥행 행진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뜨거운 열기는 극장 넘어 서점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만화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마지막 화인 23권이 국내 출간된 가운데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것(교보문고 기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가 계속되며 원작 만화인 [귀멸의 칼날]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국내 출간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예약 주문 밀려들며 그 열기가 그대로 구매로도 이어졌다. 이처럼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이 쌍으로 흥행을 이끌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는 중이다. 이 뿐 아니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4월 23일 북미 개봉과 함께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워 또 한 번 글로벌 대세 콘텐츠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히 흥행 질주 중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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