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주로 마라톤’은 경주마들이 활약하는 모래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행사로,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4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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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서울의 ‘경주로 마라톤’. [사진=한국마사회] |
우선 3.3㎞ 거리의 ‘경쟁런’이 남자부와 여자부로 열리고, 남녀가 200m씩 이어달리는 ‘커플런’ 경기에는 총 50커플(1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또 3명 이상 가족이 참여하는 400m 거리의 ‘패밀리런’ 경기가 마련돼 있고,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선수들도 마라톤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순위권 성적을 거둔 참여자에게 이동형TV, 고급 스피커, 헤드셋, 냉장고 등의 경품이 제공되고, 경기 외에 각종 레크리에이션 행사와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
한편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의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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