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효성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
▲[사진=효성]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따로 시간을 내서 헌혈하러 가기가 쉽지 않은데,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헌혈을 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의 ‘사랑의 헌혈’은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로, 본사 뿐만 아니라 울산, 구미, 용연, 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 해마다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생필품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