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최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2025 세종사이버보안워크숍(Sejong Cybersecurity Workshop 2025)’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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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가 개최한 ‘2025 세종사이버보안워크숍(Sejong Cybersecurity Workshop 2025)’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와 사이버국방학과가 공동 주최해, 학계·산업계·군이 함께 대한민국 사이버안보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사이버보안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와 사회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분야가 됐다”며, “AI, 위성보안, 지능형 자율시스템 보안 등 미래 안보 환경의 패러다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군이 머리를 맞대는 오늘의 행사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성 국방전산정보원장, 박준홍 사이버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이 축사를 통해 국가 차원의 사이버보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종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보안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신입생을 맞이한 사이버국방학과는 미래 사이버전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산·학·군 협력 중심의 실질적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워크숍에는 국방·산업·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사이버위협 대응 ▲위성통신 보안 기술 ▲사이버전 대비 지능형 방어체계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종혁 세종대 교수는 "4년째 이어온 세종사이버보안워크숍이 이제는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연구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AI 시대를 대비한 국가 안보의 새로운 비전과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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