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자가격리 면제
[하비엔=윤대헌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호주관광청과 함께 ‘워킹홀리데이 캠페인’ 프로모션을 단독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호주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는 구가 중 하나다.
‘호주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19일까지 입국해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할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비자발급 비용을 전액 환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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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시드니 전경. [사진=인터파크투어] |
워킹홀리데이 상품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골드코스트 등 목적지별 공항으로 가는 편도 항공권과 선택 가능한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항공권은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싱가포르항공과 직항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옵션 선택이 가능한 숙소는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백팩커 호스텔,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한 3성급 호텔 등이 있다.
워킹홀리데이와 함께 틈틈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포트스테판&블루마운틴 선셋 콤보를 비롯해 시드니 야경투어, 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 필립 아일랜드 투어, 모닝턴 페닌슐라 온천 투어, 울릉공+키아마 투어 등의 ‘데이투어’ 상품도 마련됐다.
노주현 인터파크 장거리상품팀 수석은 “호주가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입국 조건을 완화하고 입국 전면 허용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관광청과 협업해 워킹홀리데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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