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지킴이 공유, '서복'서 인류최초 복제인간 지킨다...전직 정보국 요원 변신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05 09: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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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공유가 영화 <도가니><부산행>과 드라마 <도깨비> 등 여러 작품에서 ‘프로지킴이’의 모습에 이어 <서복>을 통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지키는 전직 정보국 요원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작품 속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듬직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유가 <서복>을 통해 다시 한번 ‘프로지킴이’의 모습을 예고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2011년 청각장애학교에서 교사들에게 학대당한 아이들의 실화를 그린 영화 <도가니>에서 부조리에 맞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위해 세상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미술교사 ‘인호’로 열연을 펼친 공유는 2016년 한국형 좀비 열풍의 시작을 알린 영화 <부산행>에서 전대미문의 재난 속 딸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 ‘석우’ 역을 맡아 뭉클한 부성애를 선보이며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같은 해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도깨비>에서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를 맞이한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위기의 순간마다 홀연히 나타나 연인을 구해내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가 영화 <서복>을 통해 다시 한번 ‘프로지킴이’의 진가를 발휘한다.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죽음을 앞두고 내일의 삶이 절실한 그는 과거 상사였던 ‘안부장’(조우진)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바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것. 

 

‘서복’을 차지하기 위한 여러 세력들의 추적으로부터 그를 보호하고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 ‘기헌’ 역을 맡은 공유는 ‘서복’과의 특별한 동행을 통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정보국 요원다운 거침없는 액션과 여운 가득한 감성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지킴이’ 공유가 새롭게 선보이는 감성 브로맨스 <서복>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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