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온 팩트' 장동민 "승률 100%, 언제 깨질지 모르지만 계속 도전할 것"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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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다정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서바이벌 우승 5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8일 공개된 '베팅 온 팩트' 최종회에서는 장동민, 이용진, 예원, 진중권, 정영진, 헬마우스, 박성민, 강전애가 파이널 스테이지 ‘캐스팅 보트’에 돌입해 마지막 두뇌 싸움을 펼쳤다.

 

 '베팅 온 팩트'. [사진=웨이브]

 

이날 결승전은 총 3번의 라운드로 구성됐다. 초반부터 헬마우스를 의심하며 게임 흐름을 읽어온 장동민은 자신만의 전략으로 승부를 이어갔지만, 2라운드에서 헬마우스가 예상 밖 행동을 선택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결국 승부는 장동민과 이용진의 최종 대결로 압축됐다.

 

최후의 문제는 AI 저작권 관련 기사 진위를 판단하는 내용이었다. 이용진은 해당 기사가 사실이라고 봤고, 장동민은 거짓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정답이 X로 공개되면서 장동민이 마지막 승리를 가져갔다.

 

또 다른 반전은 ‘페이커’의 정체였다. 참가자들은 모두 예원을 지목했지만 실제 숨은 플레이어는 헬마우스로 드러났다. 헬마우스는 끝까지 정체를 숨긴 채 참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지만, 우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상금 획득에는 실패했다.

 

헬마우스는 “후반부로 갈수록 의심이 집중돼 부담감이 컸다”며 “2차전에서 다른 선택을 한 것도 마지막까지 판을 흔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속여야 하는 입장이 쉽진 않았지만 프로그램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동민은 “새로운 방식의 게임에서도 우승하게 돼 뜻깊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계속되는 서바이벌 강자 이미지에 대해서는 “매번 부담은 있지만 계속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헬마우스 또한 장동민을 향해 “직접 맞붙어보니 왜 강자인지 실감했다”며 “흐름을 읽는 감각과 판단력이 정말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베팅 온 팩트’는 단순한 정보 싸움이 아니라 심리와 전략이 핵심인 색다른 서바이벌이었다”며 “끝까지 함께 추리하며 즐겨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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