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삼프로TV 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모회사인 이브로드캐스팅은 10일 삼프로TV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지하며 외부 행위자가 삼프로TV 어플리케이션에 불법적으로 접근해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에 악의적으로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를 현재 46만여건으로 추산했다.
![]() |
| 3PRO 개인정보 유출 공지. [사진=삼프로티비 홈페이지 캡처] |
이브로드캐스팅은 이달(8월) 초 외부 행위자가 다른 이용자 개인정보에 악의적으로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해 조사에 착수했다. 다만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님들의 개인정보는 이와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유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프로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계좌정보(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명), 서비스 이용시 생성기록, 기기정보, 신용카드 정보(카드사명, 일부 마스킹된 카드번호), 서비스 이용기록이다.
구체적인 유출 항목은 회원마다 다르며, 특히 해당 정보 중 주소, 계좌정보, 신용카드 정보 등의 정보는 일부 회원에 한해 유출됐다는 설명이다.
주소 2건, 계좌 2972건, 카드 정보 유출 317명이다. 다만 유출된 카드 번호는 전체 16자리 중 절반인 8자리가 암호화(마스킹) 된 상태로 비밀번호나 CVC 정보 없이, 유출된 일부 카드 번호만으로 외부에서 무단 결제나 도용 등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없다고 회사 측은 선을 그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추가 보안 설정과 외부 보안업체를 통한 진단을 실시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대한 신고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회원 피해 구제와 고객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말까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삼프로TV 사칭 전화, 문자메시지 등 연락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