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의 끝이자, 최남단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마라도’는 근래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여행코스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는 “짜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광고로 유명해진 탓에 누구든지 마라도 여행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 이후 마라도에 있는 짜장면 집은 모두 다 TV에 한 번쯤 나왔기 때문에 마라도의 짜장면은 더욱 유명세를 이끌었다.
이에 제주 여름에 가볼만한곳으로써 여행지 추천지가 되어가고 있는 ‘마라도가는여객선’의 배 운항 서비스는 송악산항 출발이 가능해 최근 SNS를 비롯한 각종 후기가 올라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통 송악산항 출발 시에는 송악산에 있는 주상절리와 송악산, 형제섬 등 멋집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여겨져 송악산에서 여유있는 여행 뒤 곧바로 마라도로 찾아가는 여행코스도 나쁘지 않다.
송학산항 출발을 진행하는 ‘마라도가는여객선’은 현재 사전예약 필수로 운영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마라도가는여객선’ 객실의 구성은 2층에 제1 여객실은 약 70명, 1층에 제2 여객실은 약 210명이 탑승 가능한 정원으로 총 280여명 수용이 가능한 넓은 배를 운항하고 있다. 배를 타고 난 뒤에는 15분, 2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라도 도착하게 된다.
한편 ‘마라도가는여객선’ 관계자 말에 의하면 “화려함보다 수수한 점이 더욱 큰 매력을 차지하는 마라도는 올레길처럼 편하게 걸으면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다. 마라도를 방문하게 될 시엔 송악산의 주상절리 및 형제섬을 감상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존재해 더할나위없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마라도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운항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