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1년 만에 ‘런닝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강한나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변함없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강한나에게 "쉬는 동안 뭐하고 지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한나는 "너무 누워있어서 경추 베개를 사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작년에 나오고 1년 만에 출연하는데, 그 사이에 이별을 겪었다"라고 깜짝 고백한 것.
유재석은 강한나의 깜짝 고백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던 게 아니었다"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듣고 있던 김종국은 "이별에는 운동이 최고다"라고 말하며 강한나를 위로했다.
김종국은 실제로 이별을 한 후 아파트 계단을 올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강한나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지난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는 파격적인 베드신과 노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강한나는 지난 2017년에는 대만 배우 왕대륙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친한 동료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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