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태클 진실은? '540억원 연봉+자동차 보유만 23억원'..."스포츠 재벌의 재산은 얼마?"

장규희 / 기사승인 : 2019-11-05 0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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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 = tvN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몸값을 국제스포트연구센처는 9000만유로(약 1200억원)에서 1억 2000만유로(약 1600억원)으로 평가해 화제가 된바 있다. 


1600억원은 손흥민을 스카웃하는 구단으로의 이적료로 현재 소속구단이 토트넘에게 지급해야 하는 액수이다. 더불어 손흥민은 2018-2019 시즌 20골을 기록하면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바 있다. 


손흥민만의 주특기는 바로 양발 슈팅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20골 중에서 왼발로 10골, 오른발로 10골을 넣을 정도로 양발 슈팅에 노련한 선수이다. 


월드클래스의 연봉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인 손흥민의 비결은 반복훈련으로 8살때부터 16살때까지 매일 6시간씩 기본기 연습을 반복했다고 언급한바 있다. 손흥민은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하루 1000개가 넘는 슈팅을 하고 줄넘기 2단 뛰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손흥민은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 밑에서 어릴적부터 축구를 배웠다고 밝힌바 있다.


더불어 손흥민 연봉은 300만유로(약 42억원)이며 이를 한달로 계산하면 3억 5천만원의 고액 연봉자이다. 또한 3억5천만원을 기준으로 했을때 현재까지 합산해보면 128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그는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4여년 가까이 활약하고 있으며, 입단 초부터 상승한 연봉으로 계산한다면 540억원을 초과한다. 


뿐만 아니라 연봉 이외에도 유럽팀 축구선수에게는 승리수당, 출전수당 등 기타 수당이 있기에 스타급 선수인 손흥민은 1년에 약 10억 이상은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재벌도 부럽지 않은 고연봉자인 그는 씀씀이 또한 크다. 


과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손흥민  런던 집 / 사진 = tvN '손세이셔널')

더불어 손흥민 선수는 최고가 자동차 중에 하나인 페라리의 라페라리를 포함해 국내외 5대의차량을 보유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슈퍼카 등 그가 소유한 자동차 가격을 합치면 대략 2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손흥민 부동산 재산 중에는 2017년 성수동 트리마제를 약 25억원에 매입했으며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까지 겸비한 런던의 초호화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더불어 손흥민 인스타그램에도 넓은 거실에 놓은 쇼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바 있으며 런던 집이 넓은 규모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 출전했다가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퇴장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토트넘)과 관련해 "악의를 갖고 그런 행동을 할 선수는 아니다"라고 그를 옹호했다.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 부상을 심하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메스의 부상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한 손흥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괴로워하며 울먹였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태클과 관련해 "이런 부분이 축구 경기를 하다 보면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고메스가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쾌유를 빌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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