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는 옷이 나눠져 있지 않고 한 벌로 형성돼 있는 모습이며 원피스 드레스란 정식 명칭을 줄인 말이다. 원피스의 처음은 고대 이집트 여자들의 기본 복식이었다. 이런 원피스가 디자인적인 면에서 전개되면서 현대의 원피스 모습까지 온 것이다. 원피스는 옷마다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이 특징을 사용해 본인에 맞는 원피스를 선택할 수 있다.
롱원피스 및 미니원피스
길이감에 따라 이미지가 상이하게 된다. 롱원피스는 미니원피스를 입었을 때보다 좀더 성숙한 느낌을 형성할 수 있다. 라인이 길게 떨어지는 원피스를 착용하면 한층 더 원래보다 날씬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외에도 원단의 종류에 따라 바람에 하늘하늘하게 나풀거리는 분위기로 매니쉬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반면에 미니원피스는 좀더 톡톡 튀는 분위기를 줄 수 있다. 길이가 짧아 다리가 드러나기 때문에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다.
▲(출처=ⓒGettyImagesBank)
▲(출처=ⓒGettyImagesBank)쉬폰원피스
데이트룩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쉬폰 원피스가 있다. 쉬폰의 뜻은 얄팍하고 부드러운 실크 느낌의 원단을 말한다. 매우 얄팍하기 때문에 힘없이 늘어지는 느낌이 강하고 주름이 잘 지지 않는 것이 좋은 점이다. 청자켓, 라이더자켓 등의 캐주얼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생각 외로 코디하는 범위가 넓다.
하객원피스, 결혼식 예절?
결혼식 때 하객옷을 택할 때 신중하게 될 것이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부를 위해 주의할 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전에는 대부분의 웨딩드레스의 색인 흰색과 비슷해 보이는 밝은 톤도 많이 피하는 경향이었는데, 최근 베이지톤 등의 밝은 톤도 많이 입는 추세다. 단, 하객원피스는 웨딩드레스의 색과 거의 똑같은 하얀 원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란색, 빨간색 등 진한 원색 원피스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차분한 색깔을 원피스를 선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