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좋은음식] 세계 3대 항균물질 매스틱, 피부미용 효능에 주목… 분말 어떻게 먹을까

채지혁 / 기사승인 : 2019-10-15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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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위염, 위암 등 위와 관련된 질환은 한국인에게 매우 취약하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폭식, 급하게 먹기 등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이 위 질환을 발생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효과적인 음식을 통해 식단관리하는 사람이 늘었다.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위에 좋은 음식은 '신이 흘린 눈물'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매스틱이다. 매스틱은 많은 건강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자일리톨과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제로도 불린다 매스틱은 그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출처=ⒸGettyImagesBank)
매스틱, '신이 흘린 눈물'인 이유?

‘신이 흘린 눈물’, ‘황금 수액’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위에 좋은 매스틱은 매스틱 나무에서 얻은 수액이다. 365일을 꼬박 길러 그 중 1번만 채취가 가능하며, 그도 적은 양을 추출할 수 있어 가치있는 재료로 취급받는다. 이 수액을 섭취하면 처음에는 쓴맛이 나타나지만, 매스틱향이 함께 느껴진다. 고대 그리스는 이 매스틱을 5천 년 전부터 위 염증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복용할만큼 위염 등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매스틱 효능

매스틱이 최근 인기있는 건강식품이 된 이유는 위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강한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매스틱이 가지고 있는 항균력은 3대 천연 항생제에서도 프로폴리스보다 약 16배 높다. 이외에도 충치균, 치주균 등 구강 속 세균들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그외에도 식이섬유는 위산의 원인인 히스타민을 분비를 막아 위산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나타나는 위 손상이나 위염 및 위암까지 방지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매스틱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테르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가 늙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관리에도 좋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는 등 당뇨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매스틱 부작용과 복용방법

매스틱 오일, 매스틱 분말 가루 등 많은 매스틱 복용방법이 있다. 단, 치아가 좋지 않으면 단단한 매스틱 원물이나 매스틱 검보다는 매스틱 추출분말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매스틱 추출물은 음료나 물에 섞어 먹거나, 샐러드나 각종 요리에 뿌려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매스틱의 부작용 증상 역시 알아야 한다. 매스틱은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증상은 없다. 하지만, 매스틱은 식물성 음식이기 때문에 식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설사나 배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루 권장량을 넘겨 섭취할 때도 설사, 배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000mg의 적정 섭취량만 섭취해야 한다. 수유부나 임산부는 전문의의 판단 하에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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