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화순군, ‘청년·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공급 MOU 체결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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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과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영그룹은 14일 화순군청에서 한성욱 부영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회의장, 박철원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구복규 화순군수(왼쪽)와 한성욱 부영 호남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이번 업무협약은 앞서 화순군이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약을 제안했고, 부영그룹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부영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화순 부영 아파트의 공가세대를 확보한 후 내년부터 연간 100세대씩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총 4595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공공기관과 병원, 식당, 마트 등을 솝쉽게 이용할 수 있고, 만연초와 화순제일초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 동면농공단지, 능주농공단지, 도곡농공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온 민간사업자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민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지론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무주택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상생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이 올해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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