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오는 25일~11월8일 박은주 작가 초대전 ‘내 안의 너’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은주 작가는 지난 2022년 전국민화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로, 이번 전시에 ‘지혜의 숲으로’를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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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오는 25일~11월8일 박은주 작가 초대전 ‘내 안의 너’를 진행한다. [사진=한국마사회] |
이 작품은 18~19세기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책가도(冊架圖)’를 분해한 뒤 아름답게 장식된 말과 초록의 식물을 더해 새롭게 구성한 대작(가로 444㎝)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전통과 현재를 잇는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는 작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많은 시민들이 박은주 작가의 초대전에서 21세기 민화의 정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초대전을 기념해 전시장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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