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만찢남녀' 감상 포인트? 10대의 판타지 대리만족할 수 있을 것"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24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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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도연이 '만찢남녀'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24일 오후 4시 30분 웹툰 원작 웹드라마 '만찢남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배우 김도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함께 해 이야기를 나눴다.

 

▲플레이리스트

 

김도연은 '만찢남녀'에서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로 분한다.

 

그는 "첫 연기이다보니 되게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감독님 작가님과 되게 많은 대화를 해서 선녀 캐릭터를 만들었다. 되게 열심히 준비했다. 배우분들과 리딩도 많이 하면서 캐릭터를 잡아갔다"고 말했다.

 

부담감이 컸다는 김도연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촬영하면서 부담감보다는 처음 느껴보는 쾌감이 있어서 연기의 즐거움도 느꼈다. 이번 작품은 저한테 큰 의미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선녀가 어떤 성향이 강한 지, 항마력이 많이 떨어지고 오글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등을 잘 표현하려고했다. 한정적으로 표현하면 안되겠다 싶어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답했다.


또한 김도연은 '만찢남녀' 관전 포인트로 "저도 10대 때 판타지가 있었다. 판타지를 대리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20내는 배경이 2010년도다. 저와 같은 20대 분들은 그때 나왔던 휴대전화, 다른 것들이 추억에 젖게 해줄 것이다. 재밌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만찢남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영된다. 매주 목,일 오후 7시 방영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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