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샤넬은 브랜드 앰버서더 지드래곤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은 플라워 시퀸 장식이 들어간 블랙 트위드 재킷에 샤넬 블랙 블라우스를 함께 착용했다. 특히 샤넬 액세서리와 슈즈, 브로치 등을 함께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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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 [사진=샤넬] |
샤넬 관계자는 “이번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에서 샤넬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컬렉션 초반에 자비에 베이앙을 만나 사자·사슴·새·낙타를 상징하는 오브제와 조각, 그림이 가득한 동물 우화집을 재해석해 컬렉션의 자수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퍼레이드와 쇼에서 사용되는 여성 유니폼 코드를 차용해 탑 햇·화이트 글러브·레이스 부츠·새틴 망토·턱시도 셔츠·시퀸·짧은 쇼츠·페티코트 등 군악대장의 우아함에서도 컬렉션의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샤넬 쇼에는 지드래곤 외에 김고은, 마리옹 꼬띠아르, 바네사 파라디, 틸다 스윈튼, 세이디 싱크 등의 셀레브리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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