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11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는 지난주와 비슷한 순위 양상을 보였다. 지난 주 12주 만에 펼쳐진 2, 3위의 순위 뒤집기가 그대로 유지되며 '놀면 뭐하니'가 2주 연속 3위를 차지했다.
'DON'T TOUCH ME' 무대 시작과 동시에 텅 빈 객석을 가득 채우는 함성소리가 들려왔기 때문. 제작진은 팬들의 떼창과 응원을 녹음해 활동 기간 동안 관객들과 제대로 소통 한 번 못한 멤버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무대가 끝나고 서로를 끌어안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가슴 찡하게 했다.
아쉬움도 잠시, '놀면 뭐하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곧장 공개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마음 배송 서비스'를 통해 '놀면 뭐하니'는 지미 유에 이어 유재석의 또 다른 부캐 등장을 알렸다. 새 프로젝트로 주간웨이브 2위 탈환을 이룰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았다.
지난 주 예능 차트를 비집고 10위에 오른 '1박 2일 시즌4'가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 방송당일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웨이브 시청 시간 상승에 추진력을 얻으며 이번 주 6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