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8월 마지막 주 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는 ‘런닝맨’이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주 2위를 기록한 MBC ‘놀면 뭐하니’는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이전 주 대비 시청 시간이 상승하며 SBS ‘런닝맨’의 뒤를 추격하고 있어 다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의 TV시청률 또한 2019년 첫 방영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3%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무한도전’ 종영 무렵의 시청률을 회복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놀면 뭐하니’는 지난 주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를 찾기 위한 1차 면접과 환불원정대 멤버(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들과 본격적인 계약서 작성을 진행했다. 이 날 이효리는 ‘임신 되는 날 환불원정대 계약 해지’라는 파격적인 조항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6월 이효리X비X유재석 ‘싹쓰리’ 효과로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에서 첫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싹쓰리’ 효과에 이은 ‘환불원정대’ 효과로 약 3개월만에 다시 1위를 거머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런닝맨’은 어제(8월 31일) 첫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주연 배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이 출연했다. 더불어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던 전소민의 열애설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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