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BEAKER)는 18일 서울 성수동에 3번째로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이커 관계자는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플래그십 스토어는 성수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성수동에 흩뿌려진 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비춰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창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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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이커(BEAKER)의 성수 플래그십스토어 전경. [사진=삼성물산 패션] |
특히 ‘빛나는 청춘’을 콘셉트로, 매장 중심을 관통하는 빛의 기둥과 그곳에서 떨어져 나온 광물들이 박혀있는 듯한 커스텀월로 구성된 공간을 비롯해 유약을 바른 타일, PVC와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오브제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공간과 아트를 결합, 비이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매장 1층은 팝업 공간과 MZ세대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브랜드,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2층은 국내외 바잉 브랜드와 오리지널 상품 등 비이커 큐레이션의 에센셜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3층은 메종키츠네, 단톤, 스포티&리치 등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를 선보인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의 10주년을 맞아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소통하고자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이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26일 뉴발란스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선착순 판매와 래플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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